갑자기 메일함을 열어보니 응???.... 나 최근에 신청한 적도 없는데 갑자기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와있었다. 요즘 여행글 말고 그냥 끄적끄적 일기처럼 몇 개 썼더니 바로 승인이..... 역시 애드센스는 사진보다 글을 많이 써야된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나보다. 그리고 한 번 신청하면 자동으로 계속 심사가 되는건지 그에 충족되니까 바로 승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 오늘 기준으로 포스팅은 약 30개 정도 한 것 같다. 애드센스의 힘인지 방문자도 평소보다 20배 늘었다.... (이건 좀 이상하다... 아니 무섭다... 사람이 아니라 그냥 기계가 만든 숫자 같아..) 어쨌든 애드센스는 되긴 되는거였구나.... 나에겐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되니까 뭔가 어안이 벙벙하다. 그래도 기분 좋다 ㅎㅎ

누군가 내게 '네 인생 게임은 무엇이냐?'라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대항해시대2를 말할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 형은 학교 기숙사에 살았는데 형이 토요일이면 수십장의 1.44MB짜리 디스켓에 게임을 담아오곤 했었다. FOX, Ski or die, X-men 등등 형 덕분에 DOS기반의 고전게임은 정말 많이 해봤던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대항해시대였다. PC통신 시절 대근이형에게 받은 꾸깃꾸깃한 공략집으로 항구별 교역상품을 찾아보고, 사회과부도를 펼쳐서 항로를 찾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이 게임으로 수도 이름도 정말 많이 알게 되었고(부루마블보다 훨씬 디테일하게) 세계지리 공부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 것 같다 ㅎㅎ 대항해시대2는 시작하는 캐릭터가 6명이나 돼서 정말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 (..

방문자 그래프 바꾸는 법은 간단했다. 티알못인 나는 이것 또한 CSS/HTML 편집하는 건줄 알았는데, 그냥 사이드바 설정에서 하는 것이었다. 1. 블로그 관리로 들어간다. 2. 왼쪽탭에 있는 사이드바 클릭 3. 기본 모듈에 들어있는 '방문자 그래프'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사이드바로 추가된다.(사이드바의 순서도 이곳에서 설정할 수 있다.) 4. 변경사항 저장 클릭!! 5. 사실 내용 공유의 목적보다 내가 나중에 까먹을까봐 적어 놓는게 더 큰 것 같다.(ㅋㅋㅋ) ↓블로그 운영일지 다른 글↓ ■ 티스토리 본문 폭 넓히기 - 반응형 스킨(Square)■ 티스토리 새글 발행 표시 변경(new 아이콘 색깔 바꾸는 법)■ 티스토리 글씨체 바꾸기!■ 티스토리 Square스킨 Recent Posts 오류 해결!■ 티..

이 반응형 스킨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인지...스킨을 초기화 할 때마다 어느순간부터 새글 'N' 표시가 회색이 되어버린다. ■ 낭만ii고양이님의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 https://disital.tistory.com/75□ 꽁기웹디님의 블로그에도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 http://weweb.tistory.com/41 → 이렇게 칙칙했던 회색 'N'아이콘이 확 뛰는 주황색으로 변했다! ↓블로그 운영일지 다른 글↓티스토리 본문 폭 넓히기 - 반응형 스킨(Square)티스토리 방문자 그래프 추가하는 방법티스토리 글씨체 바꾸기!티스토리 Square스킨 Recent Posts 오류 해결!티스토리에서 구글맵 삽입하는 방법

아침 출근길에 문득 서늘한 바람이 스친다. 어느덧 가을이다. 나는 사계절 중 가을이 제일 좋다.내가 태어난 계절이기도 하고 가을만이 가지고 있는 정취가 너무 좋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선선한 그 느낌....내게 '가을'이라는 계절을 얘기할 때면 초등학생 때 운동장에서 잠자리를 잡고 놀던 때가 생각 나곤 했는데, 군대를 갔다 온 뒤 가을은 좀 다른 느낌이다.6주 동안 논산에서 느꼈던 가을이 굉장히 인상 깊었기에 그런 것 같다.9월 초에서 10월 말까지 약 6주간 논산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그 기간 동안 계절의 변화를 확실히 느꼈기에 더욱 그러한 것 같다.찌는 듯한 더위로 시작해서 긴팔을 안 입으면 추워서 못 견딜 만큼의 일교차까지 그때가 강렬한 기억으로 남는다.새벽 배식당번으로 일어나서 식당으로 가는 길에..

오늘은 바르셀로나로 가는 날이다. 이전 글 보기 ☞ ⑪ 스페인 여행 - 마요르카 3일차 : 쿠에바스 데 아르타, 손 서베라 근육맨 집주인아저씨와 즐거운 여행이었냐는 등의 스몰토크를 나눈 뒤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를 나왔다. 오후 3시까지 렌터카 반납이었기에 푹 자고 점심 때 쯤에서야 나왔던 것 같다.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마요르카 공항으로 이동! 차량 반납 전 주유소에 들렀다.렌터카를 빌릴 당시 기름이 가득 채워져 있고, 반납 시에도 동일하게 가득 채워서 반납해야하는 조건이다. 주유소에 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주유기가 있다. ① Diesel (또는 Gasoleo A) : 경유 ② efitec(또는 Gasolina) : 휘발유③ efitec 95와 efitec 98이 있는데 95는 보통 휘발유, 98은 고급 ..

2017년 3월 17일 블로그 개설 2017년 9월부터 본격적인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하였다. 애드센스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무작정 신청 ① 2017.09.22 - 비승인 : 콘텐츠 불충분 ② 2017.11.02 - 비승인 : 콘텐츠 불충분 ③ 2018.02.02 - 비승인 : 콘텐츠 불충분 ④ 2018.05.08 - 비승인 : 콘텐츠 불충분 허허허... 나름 내용도 꽉꽉 채우고 사진도 겁나 올렸는데, 찾아보니 사진보다는 무조건 텍스트를 많이 써야한다고 되어 있었다... '여행글은 말보단 사진인데...ㅠㅠ' 라고 생각했지만 승인을 받으려면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켜야하기에 일단은 텍스트 위주의 포스팅을 하고, 승인이 되면 사진을 많이 올려야겠다. 이제 좀 전략적으로 해봐야겠어.. 근데 1000자를 어떻..

아르타에서는 무엇을 할지 정한 게 하나도 없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그저 '거기 가서 뭐할지 찾으면 되지^^'라는 생각에 숙소에 도착해서 내일 어디를 가볼지, 무엇을 할지를 찾아 보았다.. 아르타는 확실히 정보가 많이 없었다.아마 신혼여행에 와서 이런 촌구석에 오는 사람들은 드물겠지....(강제 스페인 시골 투어) 어쨌든 구글링을 해보니 근처에 동굴이 있다고 했다. 차로 약 16분 거리멀지도 않고 괜찮은 것 같아 이 곳으로 가기로! 일단은 배가 너무 고프니.... 동네를 한 바퀴 둘러봐야겠다. 그저 한적한 시골 동네 같다. 길을 걷다보니 과일가게도 있고아주 오래된 것 같은 잡화점도 있다. 길가에 보이는 한 식당으로 들어갔다. ... 맛은 쏘쏘다... Bar S'Estació PAELL..

마요르카에서 아주 잘 먹고 잘 쉬고 있다.이제 이베로스타에서 떠나야한다. 마지막 조식을 먹으러....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왔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마요르카에서 동쪽에 위치한 아르타(Arta)! 지나가는 길에 잉카(Inca)에서 쇼핑을 하고북쪽 끝에 있는 포르멘토르(Cap de Formentor)의 절경을 감상한 뒤숙소가 있는 아르타(Arta)로 이동하는 일정이다..............약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캠퍼 매장 12시쯤 도착!이 근방은 전부 창고형 아울렛 매장들이 많은 것 같았다.사진에 있는 캠퍼도 마찬가지로 RECAMPER라는 아울렛형태의 매장이었다. 마요르카에 가면 무조건 캠퍼에 가서 쇼핑을 해야된다는 블로그가 워낙 많아서 우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ㅎㅎ여행코스에 꼭 포함시켜놨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