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is the best!"

 

심플해도 너무 심플한 토트넘의 21-22 유니폼이 출시되었습니다.

20-21 시즌의 노란색이 너무 이상해 보였던 저로서는 오히려 이번 시즌이 더 나은 것 같긴 한데....

확실히 스폰서 AIA가 참 아쉽습니다.

색상을 같은 남색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너무 스폰서가 옷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느낌입니다 ㅠㅠ

 

아주 밋밋하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디자인입니다만 옆구리 쪽에는 약간의 패턴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번 시즌에는 목 안쪽에 엠블럼이 하나 더 들어가 있네요??

 

 

 

바로 토트넘의 첫 엠블럼인 수탉이 사용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넣어둔 의도된 기획!!

실제로 옆구리에 있는 패턴도 수탉의 엠블럼 모양을 변형하여 만든 미묘한 패턴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축구 엠블럼의 역사 : 프리미어리그 편 제1화

수많은 축구팀, 심지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기축구팀마저도 엠블럼이 있습니다.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는 엠블럼은 곧 그 팀의 얼굴이죠. 엠블럼은 단순히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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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서는 기념으로 SPURS - 100 마킹을 판매한다고 하네요.

역시나 수탉의 패턴이 들어가 있습니다 ㅎㅎ

 

 

 

 

 

선수 실착샷!

더 좋은 곳으로 가서 뛰었으면 좋겠다...
케인 너도 빅클럽으로 가... 너의 할 일을 다한 것 같아...

 

 

 

반바지와 양말 색상은 토트넘이 자주 사용하던 네이비(바이너리 블루) 컬러가 들어갑니다.

20-21 시즌은 양말이 흰색이었지만 새로운 시즌은 모두 바이너리 블루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서 포스팅된 리버풀,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이상한 디자인에 비하면 심플한게 낫다라는 의견이 많네요...ㅠㅠ

 

옷이 뭐 중요해요..... 리그 우승 좀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