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파리 생제르맹 PSG의 유니폼이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나이키가 사랑하는 파리는 이번에도 괜찮은 디자인이 나왔네요.

 

 

 

디자인은 2000년대 초반 호나우지뉴 a.k.a 외계인 형 시대의 유니폼이 모티브가 됩니다.

새로운 시즌 역시 PSG의 상징인 네이비 컬러가 바탕이 됩니다.

셔츠 하단으로 갈수록 희미해지는 빨간색 줄무늬가 있으며, 또한 팀의 고전적인 Hechter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왼쪽과 오른쪽에 희미한 흰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나이키의 DRI-FIT ADV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해나가는 듯 합니다.

이 통기성과 쾌적함은 입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일반 레플과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 : 이 친구 이거 맛 들이면 싹쓸이 할지도 몰라...

 

 

 

 

바지와 양말도 모두 네이비 컬러에 빨간색 스우쉬가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매번 흰색 스우쉬를 적용했던 것보다 밋밋하지 않아서 괜찮아 보이네요 ㅎㅎㅎ

 

 

 

이 옷을 한번 입고 메시는 떠났습니다....

 

 

프랑스에서 두 시즌을 끝으로 메시는 MLS,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적 첫 해 부진하다고 그렇게 욕을 먹었지만 메시는 파리에서 2시즌 32골 34도움이라는 준수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1 발롱도르 수상, 2022 월드컵 우승까지 모두 PSG 소속인 때에 이룩한 업적입니다.

올 때도, 갈 때도 욕하는 팬들은 뭐 어쩔 수 없지만 메시 개인에게는 파리에서의 시간이 나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로 왔으면 하는 '낭만'을 기대했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기존 선수들의 연봉 삭감 등 클럽과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미국으로 가게 되었네요. (ㅠㅠ)

 

어쨌든 메시의 계약 만료와 이적 확정 소식에 PSG는 팔로워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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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이가 여기서 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