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블랙프라이데이의 여파인가...

 

11월 27일에 주문했던 22-24 프랑스 유니폼이 2주째 미동도 없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새벽에 도착하는 대한민국의 어마무시한 배송시스템에 익숙해져서인지 이렇게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괜히 분실되진 않았을까 염려된다.

그러나 의지의 한국인... 

고객센터에 문의하지 않고 기다려본다....

 

2주 째 Data Received 상태........

 

그리고 마침내 12월 12일 움직임이 생겼다.....

그리고 12월 14일 영국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 2023.01.04 내용 추가

12월 22일 드디어 국내에 도착했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이 물품은 내게 오지 않았다....

내년을 기약해야 하나....라며 생각했던 도중...

 

 

 

12월 30일 드디어 도착했다....

우편함 속에 찌그러진 채 들어있었다....ㅠㅠ

 

 

여정을 돌아보면

 

11.27 주문완료

12.12 쉽(영국->벨기에)

12.17 벨기에->한국

12.22 한국 도착

12.30 배송완료

 

딱 한달정도가 걸렸다.

랜드마크 글로벌은 국내에 들어온 뒤에도 배송조회가 불가하다.

일반 우편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확실히 랜드마크 글로벌이 이전에 킷백 배송을 담당하던 P2P-IPP나 UPS보다 업데이트나 배송처리는 훨씬 느린 듯 하다.

 

그래도 도착한 게 어디냐며 마침내 이 여정은 끝을 맺었다..

토트넘 유니폼은 언제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