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50분의 비행 끝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오사카에는 비가 내렸다....^^

 

 

출국 전 만들어둔 트래블월렛 체크카드는 이온AEON과 미니스탑MINISTOP ATM에서만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했기에 공항에 도착한 뒤에 ATM기를 찾아 돌아다녔다.

결국 찾지 못하여 우리는 약 200엔의 수수료를 내고 출금....ㅋㅋㅋ 

시작부터 쉽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여행의 묘미 아닌가..

 

 

 

 

 

이제 시내 쪽에 가까운 난카이난바역으로 간다.

이른 시간의 비행이었기에 아직도 10시 40분. 

공항 도착 후 약 1시간 만에 지하철을 탔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난바 역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

 

 

 

 

 

 

 

수하물 임시보관소

난카이난바 역 내부에 있는 코인락커는 모두 풀방이었기에, 짐보관소에 짐을 맡겼다.

코인락커나 짐보관소나 금액이 거의 같아서 그냥 여기에 맡겼다. 대신 이곳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가격은 M사이즈 - 500엔, L사이즈 - 700엔(웬만한 캐리어는 L사이즈인 듯하다.)

 

 

Yamato Transport Co., Ltd. Nest Namba Office (Baggage Storage And Baggage Delivery)

주소 : 5 Chome-1-60 Nanba, Chuo Ward, Osaka, 542-0076

난바 시티 본관 2층에 있다.

 

 

 

 

 

 

 

 

 

 

체크인까지 시간이 한참 남아있었기에 그전까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일단 밥부터 먹자...

 

 

하늘이 흐리지만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일본 온 거 맞네

 

 

 

 

미리 찾아둔 라멘집으로 향했다.

 

넥스트 시카쿠?

난카이난바역 근처 라멘집이다.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입장하게 된다.

로컬 맛집인지 관광객은 없었고, 전부 현지인으로 보였다.

내부는 어두운 톤에 좌석이 많지 않았는데, 손님이 입장하거나 음식이 나왔을 때 모두가 하던 행동을 멈추고 인사를 한다.

깔끔한 오픈 주방에 라멘 맛 또한 나무랄데 없이 좋았다. 강냉은 처음 접한 찐 일본 라멘에 감동받은 듯한 느낌..

 

 

 

NEXT SHIKAKU

주소 : 9-12 Nanba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5 일본

 

 

자 이제 밥도 먹었겠다.... 쇼핑 하러 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