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앤트러사이트, 한라수목원
따스한 5월, 제주도에 오게 되었다. 하노이 - 푸켓에 이어 세발이는 뱃 속에서 벌써 세 번째로 비행기를 탔다...ㅋㅋ 공항에서 이틀 전에 제주에 먼저 와있었던 강냉&예은 부부를 만났다. 제주도에서는 흑돼지, 갈치조림, 고기국수를 먹어야한다는 제주도민피셜(?)을 믿고 오늘은 갈치조림을 먹으러 갔다. 제주도의 갈치조림 가격은 어디나 사악하다..... 4인에 12만원이라니 관광지이지만 너무 비싸다.... 근데 왜 갈치조림에서는 라면스프 맛이나며, 구이는 왜 따뜻하지 않은건지..... 그저 아쉬운 점심식사였다. 차를 끌고 돌아다니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돌'이었다. 집이든 밭이든 어디든 다 현무암으로 벽을 쌓아두었다. 그리고 그게 너무 특별하고 예뻐보였다. 이 돌을 보고 있자하니 하나 생각나는게 있..
20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