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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하노이 여행 - 콩카페, 미도스파, 분보남보, 야시장

여행/하노이 2018

by "양갱" 2019.01.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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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리엔에서 점심을 먹고 나왔다.


어느 카페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베트남에서 유명한 '콩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구글맵을 켜보니 가까운 거리여서 걸어갔다.






날씨 is 화창쓰








콩카페 도착


베트남의 노상 의자는 모두 높이가 굉장히 낮다.

콩카페는 그나마 높은 편에 속하는데 대부분은 목욕탕 의자만큼 낮은 의자에 앉아서 음식을 먹는다.

내부 의자도 낮은 편이긴 하지만 바깥에 있는 의자들은 모두 굉장히 낮다. 평균 신장이 작아서 그런건지 왜 이렇게 낮은 의자를 쓰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부는 약간 어두운 편.

(여기서 아까 오바마 분짜집에서 친절히 설명해주셨던 한국인 일행이 있었다. 밥먹고 오는 코스인가....ㅋㅋㅋ)






나는 코코넛커피를,

효는 워터멜론스무디를 주문했다.





코코넛커피 : 35,000동


워터멜론스무디 : 45,000동


셀카 : 무료


....


맛이 나쁘지 않다.

여기서는 2000원정도밖에 안하는데 한국에선 5000원이 넘는다... 물론 한국에선 안가봤다.

확실히 물가는 엄청 싼 듯하다.

코코넛 커피는 연유, 코코넛밀크, 에스프레소샷, 얼음이 들어가는 듯 하다.

특이하게도 코코넛 커피를 시킬 때마다 빨대와 스푼을 같이 줬다. 얼음이 귀해서 그런건지 음료를 다 먹고 얼음을 떠 먹으라고 주는 것 같다.(뇌피셜)


이렇게 휴식을 좀 취한 뒤 밖으로 나왔다.



"발마사지 받으러 가자!"









길을 걷는 데 왠 머리깎는 사람이?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그것도 거리 한복판에서 머리를 자르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 ㅋㅋㅋ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ㅋㅋ 자격증 같은 건 필요없겠지...?... 얼마일지도 궁금하다..ㅋㅋㅋ

(손님은 딱히 맘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다..)










좀 더 걸어가보니 주변의 다른 건물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 곳이 있었다.







바로바로 오페라 하우스!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Hanoi Opera House)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오페라 극장이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프랑스 식민 관리들이 콘서트와 공연 등을 보기위해 건축했다. 

건축가 찰스 가니어가 디자인했으며, 1911년 완공했다. (출처 : 위키백과)

주소 : Số 01 Tràng Tiền, Phan Chu Trinh, Hoàn Kiếm, Hà Nội 100000 베트남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고 있을 당시 지어진 건물이라 느낌이 완전히 달랐던 것 같다.

오전에 갔었던 성요셉성당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기도 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공연을 했거나 관람을 한 것 같다.


좀 더 둘러보고 싶었으나 다리가 너무 아파서 빨리 발마사지샵으로.....







가는 길에 또 스벅...ㅋㅋ




인도인가요... 차도인가요... 주차장인가요...ㅠㅠ



그냥 귀여워서


베트남에선 유명한 사람들이겠지?





마침내 발마사지샵 도착!

미도 스파!

구글로 찾아보니 숙소와도 가깝고 평이 괜찮아서 와봤다.

직원도 굉장히 친절하고, 대기하는 시간에 차도 주신다.

발마사지는 30분 코스가 1인당 160,000동(한화 약 8천원)이다.

한국사람들도 많이 오는 것 같다.ㅋㅋ 확실히 블로그를 보고 온 곳은 대부분 한국인들이 많이 계신다. 역시 블로그의 힘!!


내부사진은 못 찍었다...

내일도 갈 꺼니까 내일 찍어야지...

아무튼 마사지 자체를 처음 받아봤는데 손 악력이 장난 아니다... 진짜 팔씨름 겁나 쎄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마사지를 받고나니 엄청 개운했다. 너무 세서 약간 아픈 거 같기도 하고...



미도 스파(Mido Spa)

주소 : 26 Hàng Mành, Hàng Gai,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영업시간 : 09:00 - 23:00

친절하고 서비스도 괜찮은 가볼만한 곳!




숙소로 돌아가서 잠깐 쉬었다가 저녁 때 나와야지







갑붕싸?

집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붕싸.... 왠지 반갑다ㅋㅋ


숙소 앞

씻고 푹 쉬자....



4시간 후

저녁 7시 50분

배고파.....




탈출시도


한국차가 참 많다




BUN BO NAM BO

분보남보

비빔국수로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입구쪽에 주방이 있다.

깨끗하진 않지만 길거리에 널부러져있는 곳보다는 훨씬 낫다.(상대적인 깨끗함....길거리가 워낙 지저분해서...)

비빔국수여서 그런지 굉장히 신속하게 만들어지는 듯.

사진기를 들자 자연스러운 오른손 포즈까지 취해주셨다..ㅋㅋ






메뉴판

분보남보는 비빔국수

가함퉉박은 치킨스튜라고 해서 시켜보았다.

하이네켄 한병에 1200원...와..... ㅋㅋㅋㅋㅋ




분보남보 : 60000동


이상한 닭고기 : 60000동


분보남보는 맛있었다.

이 이상한 닭고기는 SWEET HERBLE CHICKEN SOUP인데 스윗하지도 않고 그냥 한약재의 맛...ㅜㅜ

이게 진정 로컬푸드의 맛일까..... 하지만.... 비추..ㅋㅋ

그래도 진짜 저렴하다.... 하나당 3천원꼴이니 정말 부담없는 가격.



분보남보(BUN BO NAM BO)

주소 : 67 Hàng Điếu, Cửa Đô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영업시간 : 오전 7:30 - 오후 10:30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괜찮긴 하다.



식당 들어간지 20분만에 다 먹고 나왔다...ㅋㅋㅋ




이제 야시장으로 고고고

사실 하노이 야시장이 금토일 밤에만 연다고 해서 야시장을 가기 위해 숙소에서 체력 회복 시간을 가졌던 것 ㅎㅎ






야시장은 낮에 왔었던 광장부터 쭈~~~~~~욱 이어진다.









현지인보다는 확실히 관광객의 비율이 높다.

생각보다 볼거리는 많지 않다.... 짝퉁 신발, 짝퉁 옷도 꽤 판매하지만 퀄리티가 그닥 좋아보이진 않는다ㅎㅎ;;

홍콩 야시장 상인들보다는 좀 양심적인 느낌...... 홍콩은 처음에 너무 높은 가격을 불렀는데 여기는 어느정도 가격 정착이 좀 되어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시장 구경보다는 사람 구경이 맞는 듯..ㅎㅎ










이 날은 베트남과 필리핀의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이 열리던 날이다.

야시장 곳곳에 TV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7-80년대의 모습 아닐까 싶다..ㅎㅎ

TV가 없는 가게는 스마트폰을 틀어놓고 다 축구경기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ㅎㅎ


갑자기 환호성이 들렸다... 

베트남의 득점..... 오 마이.... ㅋㅋㅋㅋ 사람들이 엄청 좋아한다 ㅋㅋ

경기장은 아니지만 베트남 축구의 열기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ㅎㅎ







야시장은 굉~~~~~~~~~~장히 길다.

비슷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어서 크게 눈길이 가는 건 많이 없었다.






시장 끝자락. 걷다 지쳐 잠깐 쉬어갈 곳을 찾았다


수박주스 맛있당


지켜줄게


수박주스와 망고주스를 냠냠 먹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국기를 망토처럼 둘러 메고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녔다.

축구 경기가 끝났나보다...

오... 2:1로 베트남이 이겼다. 이곳에서 한국인 버프는 받지 못했지만 박항서 감독님이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어 괜히 내가 뿌듯했다ㅎㅎㅎ 


다시 돌아오는 길에 커플셔츠도 샀다. 흥정 성....공...ㅋㅋ 아주머니가 탐탁치 않아했지만 그래도 깎아주시더라...





왼쪽에 저렇게 국기를 휘두르며 다니던 사람들 다수 출현!!



광장에는 늦은시간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하노이 야시장


주소 : Hàng Đào, Hoàn Kiếm, Hà Nội 100000 베트남

영업시간 : 금,토,일 오후 6시 ~ 12시

그냥 뭐.... 안 가도 후회는 안 할듯..




집에 돌아가는 길.


아.... 뿌듯했다는 이야기는 잠시....

2002 월드컵 때 우리나라가 이겼을 때 거리에서 난리가 난 것처럼 이곳도 아수라장이 되었다...ㅋㅋ

경찰들이 포기할만큼 교통 통제는 되지 않았고, 집에 갈 길이 먼 우리는 걱정이 가득..


자동차는 뭔 죄여...


ㅋㅋㅋ 여기 차도맞냐구요


간신히 빠져나왔다..


숙소 도착


힘겹게 숙소에 돌아왔다.

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다른 곳과 달리 베트남에서는 체크인을 할 때 비용 지불을 하지 않았다.

베트남 전체가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묵었던 2곳의 호텔은 모두 체크아웃을 할 때 비용 지불을 했었다.

그리고 공항까지 거리도 꽤 멀고, 입출국을 하는 시점이 거의 밤 늦은 시간이나 새벽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호텔에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가 있다. 혹 귀국할 때까지 시간이 많이 뜬다면(캐리어를 질질 끌고 다니기 싫다면) 반드시 호텔 예약을 할 때 짐 보관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푹 쉬고 숙소에서 내일 일정을 짜야겠다!


오늘 22,000걸음 걸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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