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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헬로카라반에서 1박 2일
바야흐로 2022년 4월. 카라반 예약을 5일 앞두고 코로나에 감염되어 위약금을 내고 취소했었던 헬로카라반...ㅠㅠ 나중에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드디어 2023년 1월 20일 그 약속을 지켰다.... 체크인! 우리 객실 이름은 '포르쉐'였다. 카라반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하다. 데크와 카라반이 붙어있어서 일행끼리만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 헬로카라반은 강화도에서도 꽤 안쪽인 석모도라는 곳에 위치했는데, 바다 근처여서 그런지 공기도 엄청 좋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내부 생각보다 굉장히 아늑하다. 침구류나 내부 곳곳에 청소를 엄청 신경 쓰신 게 느껴졌다. 간단한 내용을 써보자면 - 와이파이 가능 - 일반 침대 / 2층 침대 (둘 다 전기매트 있음) - 옷장, 신발장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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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친절한 부부가 운영하는 "하루방민박"
2박 3일간의 제주 여행 일정. 매번 여행을 가면 가성비 좋은 호텔을 이용하곤 했는데, 제주 여행은 좀 더 로컬 느낌이 묻어나는 곳에 있고 싶었기에 민박을 선택했다. 이곳저곳을 찾다보니 "하루방민박"이라는 곳이 나왔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운영하시는 민박집인데, 리뷰도 좋고 포토스팟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 마음에 들었는지 효는 이 곳을 'PICK' 하였다. 외관 사장님 부부가 젊으셔서 그런지 오래된 민박집 느낌이 아닌 제주 특유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곳에 포인트를 잘 살린 느낌이다. 모델이 별로 안 좋아서 포토스팟이 좀 죽는 느낌... 인스타 잘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정말 잘 찍을 수 있을 듯한 배경임... 내부 내부는 아담하고 아늑하다. 핑크색 냉장고가 포인트! 전기포트, 전자렌지와 각종 식기류가 구비되..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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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앤트러사이트, 한라수목원
따스한 5월, 제주도에 오게 되었다. 하노이 - 푸켓에 이어 세발이는 뱃 속에서 벌써 세 번째로 비행기를 탔다...ㅋㅋ 공항에서 이틀 전에 제주에 먼저 와있었던 강냉&예은 부부를 만났다. 제주도에서는 흑돼지, 갈치조림, 고기국수를 먹어야한다는 제주도민피셜(?)을 믿고 오늘은 갈치조림을 먹으러 갔다. 제주도의 갈치조림 가격은 어디나 사악하다..... 4인에 12만원이라니 관광지이지만 너무 비싸다.... 근데 왜 갈치조림에서는 라면스프 맛이나며, 구이는 왜 따뜻하지 않은건지..... 그저 아쉬운 점심식사였다. 차를 끌고 돌아다니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돌'이었다. 집이든 밭이든 어디든 다 현무암으로 벽을 쌓아두었다. 그리고 그게 너무 특별하고 예뻐보였다. 이 돌을 보고 있자하니 하나 생각나는게 있..
20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