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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 너무 대책없이 떠났다
신혼여행 빼고 우리는 항상 별다른 계획없이 그냥 여행갈 나라를 정하고, 비행기표와 숙소만 예약한 채로 떠났다. 그 덕에 일정대로 움직여야 하고 꼭 어디를 가봐야하는 등의 시간적 압박은 없었던 것 같다. 좀 더 일찍 알았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친구들끼리도 많이 나가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뭐... 그 땐 이렇게 정보도 많지 않았고,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유도 없었기에 그런 생각을 못했었던 거겠지. 한번 나가보면 더 많이 나가게 된다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 공항에 가는 길은 언제나 기분이 들뜬다. 이번 여행에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세발이를 품고 있는 효에게도 오랜 시간 경유는 너무 힘들기도 할 것 같고, 외항사와의 가격차이도 엄청 크지 않았기에 4년 만에 대한항공을 이용하게 됐다. 기내식이 ..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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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 시작
"첫 휴양 여행(?)을 다녀오다!" 1년에 한 번씩 해외를 나가보자는 목표는 올해도 달성! 스페인 -> 일본 -> 베트남에 이어 이번엔 태국에 다녀왔다. 2015년 태국 치앙마이를 갔을 땐 관광을 못하고 돌아와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태교여행으로 푹 쉬다 오는 일정이다. 세발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면 여행은 당분간 못할 것으로 생각되어.... 나오기 전에(?) 최대한 나가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2020년에는 과연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2년동안 4번 나갔으니 그래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ㅋㅋ ★ 간략히 정리한 푸켓 4박 6일 시차 : 태국이 한국보다 2시간 느림 출발 : 4월 24일 (수) PM 07:00 인천 출발 -> PM 11:15 푸켓 도착 (6시간 15분 소요) 도착 : 4월 29일..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