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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콩카페, 미도스파, 분보남보, 야시장
흐엉리엔에서 점심을 먹고 나왔다. 어느 카페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베트남에서 유명한 '콩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구글맵을 켜보니 가까운 거리여서 걸어갔다. 베트남의 노상 의자는 모두 높이가 굉장히 낮다. 콩카페는 그나마 높은 편에 속하는데 대부분은 목욕탕 의자만큼 낮은 의자에 앉아서 음식을 먹는다. 내부 의자도 낮은 편이긴 하지만 바깥에 있는 의자들은 모두 굉장히 낮다. 평균 신장이 작아서 그런건지 왜 이렇게 낮은 의자를 쓰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부는 약간 어두운 편. (여기서 아까 오바마 분짜집에서 친절히 설명해주셨던 한국인 일행이 있었다. 밥먹고 오는 코스인가....ㅋㅋㅋ) 나는 코코넛커피를, 효는 워터멜론스무디를 주문했다. 맛이 나쁘지 않다. 여기서는 2000원정도밖에 안하는데 한국에선 5000원이..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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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첫째 날, 환전하려다 큰일날 뻔 했다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호텔 6층의 레스토랑으로 왔다. 오오... 신기하게도 베트남은 양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열린다.... ㅋㅋㅋ 이 호텔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신기방기 기본적인 음식들은 뷔페식이고 별도로 1인당 1개씩 메인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1. 치킨 쌀국수 2. 소고기 쌀국수 3. 프렌치토스트 등등등..... 여러 메뉴가 있다. 효는 쌀국수, 나는 3번 프렌치토스트를 시켰다. 쌀국수가 나온 뒤 한참동안 토스트가 나오지 않는다.... 토스트가 훨씬 빨리 만들 수 있을텐데.... 몇 분뒤 주문을 받았던 직원이 아차! 하는 뒷모습을 본 우리는 주문이 누락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직원이 주방으로 다시 들어간 1~2분 후 바로 프렌치토스트가 나왔다. . . . . . . . 후후후.... 그..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