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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미도스파, 기찻길마을, 꽌안응온
아침 8시 반, 자연스레 눈이 떠졌다. 온 몸이 뻐근하다. 그러나 이 뻐근함이 나쁘지 않다. 9시에 조식 먹으러 6층으로! 오늘은 다른 숙소로 이동을 해야하기에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했다. 다음 숙소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넉넉하여 짐 보관을 부탁하고, 밖으로 나왔다. 어제보다 한적한 거리. 참, 오늘은 월요일이다. 평일이라서 어제보다 많이 한적한 것 같다. 약간의 뻐근함이 남아 어제의 마사지를 그리워한 우리 둘은 이번엔 모닝 마사지(?)를 받으러...... 잠시 대기 후 입장. "마사지를 받았으니 오늘도 2만 걸음은 문제 없겠어!!" 라고 말했지만 몇 걸음 안 딛었는데 피로도가...ㅋㅋㅋㅋ 암튼 뭘할까 하다가 하노이에 기찻길마을이 있다기에 그 곳으로 향했다. 미도스파에서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 걷다..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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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콩카페, 미도스파, 분보남보, 야시장
흐엉리엔에서 점심을 먹고 나왔다. 어느 카페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베트남에서 유명한 '콩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구글맵을 켜보니 가까운 거리여서 걸어갔다. 베트남의 노상 의자는 모두 높이가 굉장히 낮다. 콩카페는 그나마 높은 편에 속하는데 대부분은 목욕탕 의자만큼 낮은 의자에 앉아서 음식을 먹는다. 내부 의자도 낮은 편이긴 하지만 바깥에 있는 의자들은 모두 굉장히 낮다. 평균 신장이 작아서 그런건지 왜 이렇게 낮은 의자를 쓰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부는 약간 어두운 편. (여기서 아까 오바마 분짜집에서 친절히 설명해주셨던 한국인 일행이 있었다. 밥먹고 오는 코스인가....ㅋㅋㅋ) 나는 코코넛커피를, 효는 워터멜론스무디를 주문했다. 맛이 나쁘지 않다. 여기서는 2000원정도밖에 안하는데 한국에선 5000원이..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