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미도스파, 기찻길마을, 꽌안응온
아침 8시 반, 자연스레 눈이 떠졌다. 온 몸이 뻐근하다. 그러나 이 뻐근함이 나쁘지 않다. 9시에 조식 먹으러 6층으로! 오늘은 다른 숙소로 이동을 해야하기에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했다. 다음 숙소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넉넉하여 짐 보관을 부탁하고, 밖으로 나왔다. 어제보다 한적한 거리. 참, 오늘은 월요일이다. 평일이라서 어제보다 많이 한적한 것 같다. 약간의 뻐근함이 남아 어제의 마사지를 그리워한 우리 둘은 이번엔 모닝 마사지(?)를 받으러...... 잠시 대기 후 입장. "마사지를 받았으니 오늘도 2만 걸음은 문제 없겠어!!" 라고 말했지만 몇 걸음 안 딛었는데 피로도가...ㅋㅋㅋㅋ 암튼 뭘할까 하다가 하노이에 기찻길마을이 있다기에 그 곳으로 향했다. 미도스파에서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 걷다..
201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