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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구엘공원과 여행의 마무리
즐거웠던 캄프누(캄노우) 투어를 마치고,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의 심장, 캄프누에 다녀오다!! 카탈루냐의 심장....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신혼여행 코스 중 가장 기대되는 캄프누에 가는 날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축구장인 캄프누는 약 9만9천명이 수용가능한 5성급 경기장이다. 7월인 지금은 비시즌이라.. shinhyu.tistory.com 어제 가우디 투어 때 구엘공원 유료코스는 밟아보지 못했던터라 아쉬움이 남아 다시 구엘공원으로 왔다. 밤 8시 30분부터는 무료입장. 시간이 조금 남아서 대기... 입장 시간이 다가올수록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역시 무료 효과인가... 사람들이 오기 전에 가봐야해!!!! 라며, 물을 줄줄 흘리고 있는 구엘공원의 상징같은 도마뱀 앞으로 갔다ㅎㅎㅎ 역시 인증..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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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의 심장, 캄프누에 다녀오다!!
카탈루냐의 심장....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신혼여행 코스 중 가장 기대되는 캄프누에 가는 날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축구장인 캄프누는 약 9만9천명이 수용가능한 5성급 경기장이다. 7월인 지금은 비시즌이라 경기는 없지만 그 곳에 가보는 것만으로도 평생 남을 추억이기에 나의 기대감은 더더욱 높아져만 갔다. 바르셀로네타에서 캄프누 경기장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구글지도는 모르는 곳이 없는 듯 하다. T-10 이라는 대중교통 10회 이용권을 구매해놨던터라 그 티켓을 이용했다. 두근두근... 비시즌 & 평일이라 그런지 입구쪽에는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리진 않았다. 티켓은 성인 기준 1인 25유로. 근데 뭐가 더 붙어서 1.5유로를 더 냈던 것 같다... 기억은 가물가물. 사전 예약을 안하고 현장..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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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세발이 탄생!!!
출산 예정일이 8월 23일(금)이었는데,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세발이. 6일 뒤인 8월 29일(목)에 산부인과 스케쥴이 잡혀있어 같이 갔다가 내진을 받고 집에 돌아왔다. 그 날 저녁부터 효는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다. 다음 날 아침 (8월 30일) 잠도 깊게 못 자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뭔가 걱정이 되어서 연차를 내고 집에서 대기.. 가진통과 진진통의 통증 강도를 잘 알지 못하여 조금 더 기다리고 있다가 오후에 진통 주기를 체크해보았다. 진통은 약 40초 그리고 간격은 3~4분 남짓! 곧장 산부인과로 출발했다. 오후 4시 50분 경 산부인과에 도착했다. 검사를 해보니 어제보다 더 많이 진행이 되었다. 5시간 동안 계속되는 진통에 옆에서 지켜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팠다. 밤 10시에 결국 무통주사를 맞고..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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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스냅 촬영 & 시내 투어
오늘은 미리 예약해 둔 스냅사진을 찍는 날이다. 예약한 곳은 "프로젝트미 : Project 美" 이다. 물론 효가 알아보고 예약했다...ㅋㅋㅋㅋ 자고로 사진이라는 것은 여자의 마음에 들어야 하니...... 현..명 사전에 약속한 장소에서 아침 일찍 만났다. 촬영은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근데 지효 말로는 바닷가 쪽에서 촬영이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왜 시내 한복판 광장에서 만나는 거지?.... 끝나고 알게 되었지만 중간에 뭔가 착오가 있었던 건지 코스가 잘못되었다고 한다.....ㅋㅋ 하지만 사진이 마음에 들었기에 그냥 하는 걸로 훈훈한 마무리^^ 어쨌든 잘못된 코스는 고딕지구 코스인 것 같다. 2년 전 기억을 더듬더듬.... 바르셀로나 대성당 - 왕의 광장 - 비스베 거리 - 산 펠립네리 - 시청 광장..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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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세계 3대 분수 몬주익 분수쇼를 보다!
저녁 8시 반즈음 츄레리아에서 나와 몬주익 분수쇼를 보러 발걸음을 옮겼다.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스타벅스, 츄레리아, 토니 폰즈 가우디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가는 길에 있는 이곳저곳에 한번 들어가 보았다. 1. 스타벅스 (지점 이름 모르겠음...) 스페인 스타벅스... 역시 스타벅스는 어딜 가나 사람이 많다.... 인테리어나 분.. shinhyu.tistory.com 몬주익 분수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았다. 스페인 광장에서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약 650m) 스페인 광장에서 몬주익 분수쇼를 보러 가는 길에 있는 Torres Venecianes 베니스(베네치아)의 종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그나저나 Torres가 탑이라는 뜻이었다니...... 내가 좋아하는 축구선수..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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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스타벅스, 츄레리아, 토니 폰즈
가우디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가는 길에 있는 이곳저곳에 한번 들어가 보았다. 1. 스타벅스 (지점 이름 모르겠음...) 스페인 스타벅스... 역시 스타벅스는 어딜 가나 사람이 많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채광이 워낙 잘 되어 있는 구조여서 좀 더 밝은 느낌이다. 주소 : Starbucks, Rambla de Canaletes, 109, 08002 Barcelona, 스페인 영업시간 : 07:00 ~ 24:00 2. 토니 폰즈 (Toni Pons) 스페인은 에스파듀(Espadrille, 에스파드류, 에스파드리유라고도 불림)가 유명하다. 나도 보긴 봤어도 이 신발의 이름은 뭔지 정확히 몰랐다. 그냥 탐스 신발 비슷한 거... 라고만 알고 있을 뿐 정확한 명칭을 몰랐는데 스..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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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가찌아 Gaggia GD 커피머신 고무가스켓 교체
모델명 찾기도 어려웠던 이 커피머신.... 1930년대 이탈리아의 지오바니 아킬레 가찌아(1895~1961)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가찌아 : Gaggia 라는 브랜드입니다. 위 사진에 있는 머신의 모델명은 Gaggia GD 현재 가찌아는 홈카페 시장에 주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소용 커피머신은 생산을 하지 않는 것 같네요. 덕분에 업소용으로 나온 가찌아의 커피머신 정보는 너무 찾기가 어려웠어요 ㅠㅠ "아.. 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추출할 때마다 물이 줄줄 새요..." 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고무가스켓의 수명이 다 된 것 같네요. 샤워스크린을 일자드라이버로 풀었을 때 샤워홀더가 빠지지 않았는데, 샤워홀더 양 옆으로 육각볼트가 결속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커피머신은 샤워홀더..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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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달라코르테 DC PRO 그룹헤드 청소 : Dalla Corte DC PRO
달라코르테는 엔지니어 출신 "브루노 달라 코르테 : Bruno Dalla Corte"가 본인의 이름을 앞세워 만든 커피머신 브랜드입니다. MINA, XT, EVO2 등 달라코르테 머신을 전반적으로 다루어 보았을 때 든 생각은 힘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추출과 세팅 등 섬세한 부분을 다룰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엔지니어가 여러가지 변화값을 주면서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머신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DC PRO 모델의 그룹헤드 청소와 스팀노즐 청소를 해볼까 합니다. 청소방법은 간단해요. 다른 커피머신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습니다만 가끔 샤워스크린 나사가 일자, 십자드라이버가 아닌 복스드라이버나 스패너로 분리하게끔 되어있는 게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를 봤을 때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면..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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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시작
일본에 대한 반감은 당연히 있지만 2015년 도쿄에 처음 가보고 약간은 그 반감이 완화된 것 같다. 내가 도쿄에서 느낀 점은 1. 거리 곳곳이 너~~무 깨끗하다. 그냥 4일 동안 지저분한 곳을 못 본 것 같다. 가장 신기했던 건 담배를 피우고 나서 담뱃재를 버리는 포켓을 들고 다니는 걸 목격했다는 것...... 2.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다. 그리고 신선했음. 츠키시 수산시장에서 본 사람 몸뚱이보다 큰 수십 마리의 참치는 어마어마했다. 3. 세계 최고의 서비스 (+시간 약속이 철저함) 백발의 할머니가 연신 허리를 90도로 굽히시면서 인사를 하는 모습에 저절로 경외심이 들더라. 하지만 그 친절하시던 할머니가 식사제공시간 1분 뒤에 도착한 사람들에게 칼 같이 돌려보내는 모습은 꽤나 신선했다. 우리나라의 유동적..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