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illage Coconut Island : เกาะมะพร้าว"

 

ⓒ The Village Coconut Island

 

 

 

 

 

 

 

★ 제일 중요한 가는 방법!!

코코넛 아일랜드는 푸켓의 동쪽에 있는 섬이다.

이 곳은 한국사람이 잘 안가는 곳이라 그런지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다.

무슨 생각으로 예약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그냥 좋아보여서 선 예약 - 후 생각을 했다ㅎㅎㅎㅎ

그러나 글로벌 시대가 아닌가. 구글링을 통해 외쿡인들이 써놓은 글을 풀어가며 가는 방법을 찾았다...ㅋㅋ

 

 

 

일단 배를 타기 위한 선착장으로 가야한다. 

 

"Laem Hin Pier"  라고 검색하면 선착장이 나온다. (아래 지도 참고)

 

주소 : 90/10 บ้านแหลม หิน หมู่ 7 ถนน เทพ กษัตรีย์ อำเภอ เมือง ภูเก็ต Thepkrasattri Rd ตำบล เกาะแก้ว Ko Kaeo, Mueang Phuket District, Phuket 83000 태국

 

그랩택시로 이동했는데, 기사님이 알아서 잘 태워주셨다.

 

 

 

 

 

 

 

입구

목적지인 The Village Coconut Island 표지판이 보인다!

 

 

 

 

 

건물 좌측 길을 따라 들어가면 선착장 입구가 나온다.

 

 

 

선착장에서 코코넛 아일랜드 숙소를 예약했다고 하면 무료로 보트를 태워준다.

타기 전 티켓을 한 장 준다. 그냥 이용할 경우 요금은 300바트라고 티켓 뒷 쪽에 쓰여있다.

 

 

 

 

 

이건 숙소에서 나올 때 찍었던 티켓 사진

 

 

 

 

 

보트 시간표

왼쪽이 숙소에서 선착장으로 가는 시간표, (From "The Village" to "Phuket")

오른쪽이 선착장에서 숙소로 가는 시간표다. (From "Phuket" to "The Village")

배차 간격은 30분이다.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큰 보트를, 적을 경우에는 작은 보트를 타고 섬으로 이동한다.

 

 

 

 

약 5분 간 이동

 

로비에 도착하면 대기 시간동안 시원한 물수건과 음료수를 주신다.

너무 덥다...... 이 로비도 바깥과 연결되어 있어 그늘만 있을뿐 습하고 더운건 마찬가지다 ㅠㅠ

직원분들은 친절하시고 영어도 곧 잘하시는 것 같다. 리조트 지도와 프로그램을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리조트 지도

 

 

 

리조트 프로그램

 

마트, 헬스장, 자전거대여,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숙소가 워낙 많고 리조트가 넓다보니 캐리어와 투숙객을 숙소까지 태워준다.

 

 

 

 

숙소 내부

숙소는 굉장히 넓고 깔끔하다.

그러나 화장실과 안방이 연결되어 있다.(문이 없음ㅋㅋㅋ)

풀빌라는 강력 추천.

풀빌라는 처음이었는데, 공용 수영장 가는 것보다 둘이서 오손도손 노는 게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바로 시원하게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큰 것 같다!!!

 

 

 

 

 

 

 

식당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은 총 3곳이다.

① KABANG : 타이 음식*

② KUCINA : 이탈리안 음식

③ KOKO : 일식

우리는 KABANG 에서만 식사를 했고, KOKO에서는 음료수만 마셨다. 

KOKO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너무 비싸서 그 가격을 내고 먹으려면 차라리 뷔페가 낫겠다 싶어 KABANG으로 갔었다.

 

 

 

첫 날 저녁식사 (4월 25일 목요일)

KABANG은 타이 음식이 주력품목이며, 우리가 갔던 목요일은 저녁 시간에 뷔페로 운영되었다.

매일 뷔페를 하진 않는 것 같다. 앞 쪽에 있었던 리조트 프로그램(시간표)을 확인해보면 나온다.

종류가 다양하고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맛있다!

하지만 태국 물가를 고려했을 때 가격은 꽤나 비싼 편이다. 

1인 999바트+라고 쓰여있지만 실제로는 1170바트 가량이다.

(태국은 서비스 비용 10%와 세금 7%가 별도로 붙는 곳이 있다. 가격 숫자 뒤에 +가 붙어있는 경우 이렇게 서비스 비용이나 세금이 붙는 것 같다. 이 뷔페도 999+THB 라고 되어있었음.)

 

식사가 끝나면 계산은 카운터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해도 되고, 숙소 번호를 알려주면 따로 체크해둔 뒤 나중에 숙소로 확인 전화가 온다. 근처에서 수영을 하고 지갑을 못 챙긴 채로 식사를 하게 될 경우, 나중에 계산을 해도 되니 편한 것 같다.

 

 

 

 

 

 

 

 

다음 날 조식 (4월 26일 금요일)

조식은 KABANG이나 KUCINA 둘 중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

KABANG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전날 뷔페 메뉴와는 또 다르다. 조식도 꽤 괜찮은 편이다.

'비싼 리조트는 밥이 맛있구나....' 라는 생각을 마요르카에 이어 한번 더 하게 되었다.

 

 

 

 

 

 

 

 

석식 (4월 26일 금요일)

이 날 저녁은 KABANG도 뷔페가 아니었다.

똠양꿍, 팟타이, 망고&코코넛밥을 시켰다.

역시나 다 맛있었다. 특히 망고&코코넛밥은 4년 전 치앙마이에서 먹어봤던 맛 그대로.... 역시 태국은 망고와 코코넛이다ㅋㅋ

 

 

 

 

 

 

 

 

리조트 전경

해변이 바로 맞닿아있고, 산책하기도 좋다.

리조트 내부도 워낙 넓어서 조용히 걷기가 좋다.

이 리조트에 머무는 사람들은 러시아인, 중국인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한국사람은 한명도 보지 못했다.

이번 여행은 투어가 아니라 정말 편히 쉬다가는 '휴양'이 목적이었기에, 이 코코넛 아일랜드는 아주 좋았던 것 같다.

 

 

 

 

☆ 총평

 

조식 : 맛있고 종류 다양함

친절도 : 직원들끼리 사이가 좋아보임. 손님들과도 굉장히 허물없이 지냄.

전망 : 아주 좋음

위치 : 투어보다 한적한 휴양을 원한다면 안성맞춤

가성비 : 풀빌라는 역시 비싸다. 조식 포함 2박에 40만원. 이 곳은 섬이어서 그런지 물가도 다 비싼 편이었음.

 

맛있는 음식, 좋은 경치, 아늑한 휴가를 아무 생각없이 누리고 싶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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