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아도 E37S는 세팅과 청소가 매우 간편합니다.

 

 

 

 

 

 

 

 

 

 

 

구조가 굉장히 단순해요.

많은 그라인더와 달리 분해와 결속이 굉장히 쉽게 되어있습니다.

 

 

 

 

 

 

 

 

 

 

특징으로는 그라인더날이 흔히 사용하는 플랫버 64mm가 아닌 83mm입니다.

분쇄 속도도 빠르고 원두 찌꺼기도 다른 그라인더에 비해 쉽게 달라붙지 않습니다.

 

 

 

 

 

 

 

 

 

 

 

그럼 분해청소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준비물>

 

□ 드라이버(일자, 십자 모두 필요)

□ 청소기 또는 브러쉬

□ 장갑

□ 여분 드라이버 또는 쇠막대 => 날 분리 시 지지대 역할 필요

 

 

1. 그라인더 전원 off / 플러그 off

 

시작에 앞서 반드시 그라인더 전원을 꺼주세요. 불안하다면 플러그도 뽑아주세요!

 

 

 

 

 

 

 

 

 

 

 

 

 

2. 호퍼스토퍼 닫기

 

호퍼스토퍼를 앞쪽으로 밀어 원두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위의 사진처럼 마주보는 방향 쪽으로 밀어주시면 됩니다.

 

 

 

 

 

 

 

 

 

 

 

 

 

 

3. 호퍼 분리

 

호퍼를 드러낸 후 기계 내부에 남은 원두를 제거합니다.

청소기나 청소용 브러쉬를 사용하세요.

(청소도구가 없다면 그라인더를 거꾸로 들고 털어주는 수밖에....)

 

 

 

 

 

 

 

 

 

 

 

 

 

 

4. 고무패킹 해체

 

상단부의 고무패킹을 드러냅니다.

 

 

 

 

 

 

 

 

 

 

 

 

 

 

5. 고정된 나사 풀기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동그라미로 표기된 곳의 고정된 나사를 풀어줍니다.

이 때, 나사가 분실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6. 입자조절판 분리

 

상부쪽 그라인더날이 결속되어있는 입자조절판을 분리하여 줍니다.

 

 

 

 

 

 

 

 

 

 

 

 

 

 

7. 그라인더날 분리(상부)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상부 칼날을 분리합니다.

※ 너무 작은 사이즈의 드라이버를 사용할 경우에는 나사가 마모될 수 있으니 사이즈가 딱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8. 원두찌꺼기 제거

 

청소용 브러쉬나 마른 헝겊을 이용해 칼날 앞 뒤에 묻어있는 원두찌꺼기를 제거해주세요.

 

※ 칼날을 세척할 때 물로 청소하시면 안 돼요. 

그라인더날은 강도가 높은 금속이기 때문에 녹이 발생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습니다.

만약 세제나 물로 청소를 했다면 즉시 물기를 제거하고 잘 말려두어야 합니다!

 

청소가 완료되었다면 방금 전 풀었던 나사와 상부 그라인더날을 재조립해주세요!

 

 

 

 

 

 

 

 

 

 

 

 

 

 

 

9. 하부 그라인더날 분리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하부 그라인더날에 고정된 나사를 풀어줍니다.

날이 헛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분의 드라이버나 쇠막대 등을 사용하여 지지대 역할로 사용하면 좀 더 쉽게 분리가 됩니다.

이 때도 역시 나사가 분실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10. 하부 그라인더날 청소

 

하부 그라인더날을 분리한 뒤 청소솔이나 마른 헝겊으로 원두찌꺼기를 제거하여 줍니다.

 

하부 그라인더날이 기계에서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

나사 구멍에 송곳이나 소형드라이버 등 뾰족한 물건을 넣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면 좀 더 수월하게 뺄 수 있습니다.

 

 

 

 

 

 

 

 

 

 

 

 

 

 

 

 

 

 

11. 기계 내부 청소

 

청소용 브러쉬, 청소기를 이용하여 기계 내부의 원두찌꺼기를 제거합니다.

 

 

 

 

 

 

 

 

 

 

 

 

 

 

 

 

 

 

12. 재조립

 

청소가 완료되었으면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하부 그라인더날을 넣고 나사를 조립합니다.

 

※ 나사를 느슨하게 조일 경우 풀릴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견고하게 결합해야 합니다.

또 너무 세게 조일 경우 마모의 우려가 있으니 이 부분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13. 입자조절판 결합

 

상부 그라인더날이 결속되어 있는 입자조절판을 기계에 결합합니다.

 

 

 

 

 

 

 

 

 

 

 

 

 

 

 

 

 

 

 

 

14. 고무패킹 결합

 

 

 

 

 

 

 

 

 

 

 

 

 

 

 

 

 

 

 

 

 

15. 나사 결합

 

순서 5번 "고정된 나사 풀기"의 역순으로 나사 3개를 모두 결합해주세요.

 

 

 

 

 

 

 

 

 

 

 

 

 

 

 

 

 

 

 

 

 

16. 호퍼 결합 / 호퍼스토퍼 열기

 

호퍼통을 결합한 뒤 호퍼스토퍼를 뒤로 밀어 원두가 기계 내부로 들어가도록 통로를 열어줍니다.

 

 

 

 

 

 

 

 

 

 

 

 

 

 

 

 

 

 

 

 

 

17. 분쇄 작동 여부 확인

 

 

이렇게 청소는 끝이납니다.

체아도의 가장 큰 장점은 청소가 쉬운 것과 청소 전후로 분쇄도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그라인더가 입자조절판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분해를 하는 반면 체아도는 입자조절판을 그대로 분리를 하기 때문에 분쇄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청소 후 다시 입자를 맞추기 위해 시간과 원두를 소진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크나큰 장점이죠 ㅎㅎ

 

 

 

 

 

 

 

 

 

 

 

 

 

 

 

 

 

 

 

일정한 커피맛과 그라인더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청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원두 사용량이 많으면 당연히 청소 주기도 짧아져야 하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 관련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