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알못이었던 내가 로스팅머신까지 다뤄보게 될 줄이야...

올 1월부로 발루토에 오게되면서 커피에 대한 심화과정을 좀 더 배워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셀프 닥트교체를 해 볼 예정입니다.

초보도 쉽게 할 수 있으니 알아두면 실력도 늘고 비용도 아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오늘 교체할 닥트 배기구는 150mm, 길이는 60cm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양쪽에 고정되어 있는 나사를 풀어주세요

 

 

이쪽도

 

 

완전히 풀지 않아도 어느정도 느슨해지면 이렇게 빠지게 됩니다

 

 

생각보다 불순물이 많지 않고 양호한 상태네요. but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함!

 

 

나사가 휘어져있어 풀기가 힘들었..

 

 

고정 나사를 어느정도 풀어주면 이렇게 닥트고리(원형행거)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로스터기 본체와 연결된 배기구

 

 

애프터버너와 연결된 배기구

 

 

청소기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흡입!!!

 

 

분리한 닥트를 버리지 마세요! 나란히 두고 새로 교체할 닥트를 동일한 길이로 맞춰서 잘라주시면 길이를 잴 필요가 없겠죠?^^

 

 

철사로 둘러져 있기 때문에 커팅할 땐 반드시 니퍼 사용을 권장합니다~

 

 

 

자, 이제 다시 새로운 닥트에 고리를 씌워줍니다.(닥트를 끼우고 고리를 나중에 결합하셔도 됩니다.)

 

 

결합!

 

 

결합 후에 드릴이나 드라이버로 고리를 고정시켜줍니다.

 

 

위 방법과는 다르게 닥트를 먼저 끼우고

 

 

닥트고리로 감싼 후에 고정시켜줍니다.

 

 

 

 

 

닥트교체 완성!

 

이렇게 간단하게 닥트교체는 끝납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는 로스터기 청소를 해 볼 예정입니다.

블로그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